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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통합임단협 1차 본 교섭 결과
| 울산지부 | 조회수 891
오늘(8일) 14시 본관에서 1차 본 협상 개최
차기 2차 협상은 10일(금) 14시에 갖기로

오늘(8일) 14시 본관 아반떼룸에서는 2001년 통합임단협 1차 본협상이 열렸다.
먼저 회사의 2001년도 상반기 경영성과, 해외법인 투자실적, 상반기 생산실적, 하반기 생산계획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회사의 올해 상반기 경영성과로는 매출액 11조0,936억원, 매출이익 2조7,648억원, 경상이익 7,918억원, 세전이익 7,918억원, 세후이익 6,105억원으로 사상최대의 흑자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현재 회사의 자기자본비율이 43.6%, 부채비율은 129.6%로 나타나 최대경영흑자와 더불어 부채비율도 낮아 회사의 지급능력은 충분한 것으로 보여 향후 협상은 순조로울 것으로 판단된다.

이어 노동조합 사무국장의 2001년 통합임단협 요구안에 대한 근거와 취지를 설명하였다. 이러한 요구근거는 판매, 정비, 정공본부의 통합으로 인한 기존단협을 존중하고, 전문포함 102개 조항중 신설13, 개정89, 삭제1 등 대부분의 안이 신설 또는 개정된 안들이다. 특히 조합원들의 한결같은 요구사항인 고용안정확보, 복리후생개선, 산업안전보건강화 등에 대한 노동조합의 당연한 요구를 설명하고 회사의 전향적인 안의 검토와 수용의 의지를 당부하였다.
회사는 차기 2차 협상에서 노동조합의 통합임단협 요구안에 대한 전체적인 내용을 검토한 후 회사의 의견을 밝히기로 하였다. 이제 본격적인 협상에 돌입하였으며, 회사의 논리에 대한 전술을 다양하게 준비하여 반드시 승리하는 통합임단협 협상을 진행할 것이다. 앞으로 진행될 협상에 많은 관심과 격려를 조합원동지들에게 당부한다.

◆ 1차 본 협상 결과 ◆

▷ 차기(2차) 협상은 8월10일(금), 14시 개최
▷ 실무협의 1차 회의는 8월9일(목), 14시 개최

현대자동차 노동조합 위원장 이 상 욱(직인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