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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7차 임단협 본교섭 결과
| 울산지부 | 조회수 775
- 일시 및 장소 : 2001년 10월 25일 15시 본관 아반떼 룸
- 참석자 : 노측-이 헌구 위원장외 28명, 사측-김 동진 사장외 28명

-----------------------< 협상내용>------------------------------

사측 : 사장 일본에 경영 모터쇼 참가 소감 설명.

노측 : 이 헌구 위원장 - 우리 회사가 세계일류기업으로 도약 중인것은 노.사 다수의 땀방울의 결실인 만큼 다수에게 올바른 분배위해 진취적, 전향적 자세를 가지자.

노측 : 사무국장 - 1공장 TB카 관련 언론에 보도된 내용 확인 요청.

사측 : 일부 언론이 앞서간 부분을 지적하고 장기적으로 현지생산이 필요한 부분 설명하고 월드카 관련 기본적으로 30만대까지 국내에서 생산하는 것이 기본 계획이다. 그리고 국외 현지 생산문제는 5년, 10년 후를 내다보는 중.장기적인 부분으로 보고 있다.

노측 : 사무국장 - 실무협의 6차, 7차 협의내용을 간략히 보고.
제29조(하도급 및 용역전환)부터 본교섭에 들어감, 이 조항에서 '합의'라는 문구를 둘러싸고 노.사간 치열한 논쟁을 장시간 벌임.

노측 : '합의'라는 문구에 대해 사측에서 알레르기 반응을 보이고 있다. 이제 노동조합의 경영참여 차원이나 특히 고용과 관련된 부분에 대해서는 지난 98년도의 경우를 봐서라도 '합의'라는 문구가 반듯이 필요함을 강조함.

사측 : 전체 고용보장을 볼 때 기업의 경쟁력 확보를 위해 '합의'라는 문구를 고민해야 한다. 이렇게 큰 공장에서 한 사안 한 사안 합의를 한다는 것은 대단한 어려움에 봉착 할 수 있음을 강조함.

제29조부터 제37조 단협 개정안 전체 보류됨, 18시 종료함.

차기협상
26일 오전 10시에 8차 본교섭을 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