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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합임단협 11차 본교섭 결과
| 울산지부 | 조회수 799
2001 통합임단협속보 제 11 차 본교섭결과

일시 및 장소: 2001년 11월 2일(금) 10시, 본관 아반떼 룸
참석자: 노측-이헌구 위원장 외 27명, 사측-김동진 사장 외 28명

【협상내용】
☞노.사 교섭위원 간단한 인사를 나눈 후 곧바로 본교섭 시작
☞곧바로 본 교섭에 들어감. 제11차 본교섭은 단협 제108조부터 다루기로 함.

☞산보위 부분, 어제에 이어 계속 다룸
사측: 이번 단협안의 개정된 내용들을 보면 너무 세부적이고 한 조항 한 조항마다 문
구들이 법 조항에 있는 내용들을 중복해서 실어 놓았다. 물론 노.사간에 신뢰 부
분에 서로가 다가가지 못하여 이렇게 세부적이고 하나 하나 확인하는 조항까지
삽입한 것은 너무 심한 것 같다.
노측: IMF가 터지고 난 후 만만한게 산업안전 부분이라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너무
많은 조항들이 완화되고 산안부분의 원칙적인 부분이 무너지고 있다. 지킬 것은
지킨다는 입장을 가져주었으면 한다.
사측: 현 단협조항대로 산안부분에서 애로사항이 많다. 안전보호구 미착용이라든가, 노.
사가 조금 더 균형의 시각으로 보았으면 좋겠다.
노측: 인간중심의 사고로 모든 부분을 보아야 한다. 현장을 우선하는 인식전환이 절대
필요하다. 즉 생각과 인식에 있어 노.사간 차이가 큰 것 같다.
사측: 이러한 노.사간의 작은 차이가 있는 부분은 좀 더 고쳐나가고 회사에서 전향적인
안을 검토하도록 하겠다.

협상결과: 제108조부터 제132조까지 다루었으나 전 조항 보류됨. 단협
제79조부터 92조까지 후생.복지부분과 관련해서는 실무교섭에서 먼저
다룬 후 본교섭에서 다루기로 하고, 일단 단협 부분은 후생.복지부분을
뺀 상태에서 1회독을 마쳤음

[차기협상]
11월 6일(화), 15시부터 제12차 본교섭 진행됨.


현대자동차 노동조합(직인생략